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인터넷컨퍼런스(KRnet) 2021'이 6월 21~22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KRnet 2021이 올해 스물 아홉 번째를 맞이한다. 등록마감은 6월 16일까지 유료로 진행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컴퓨터통신연구회(OSIA) 등 ICT 기관들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대표 ICT 컨퍼런스이다.
이들 주관 기관은 KRnet 2021 콘퍼런스 주제를 'ICT 언택트 기술 진화를 통한 지속성장 발전 가능한 사회 실현(Sustainable Society through ICT Untact Technology Evolution)'으로 정했다.
KRnet 2021에선 인공지능(AI), 클라우드·에지 컴퓨팅, 데이터 분석, 5G·6G, 양자인터넷, 메타버스, 디지털트위 등 기술 관련 최고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코비드19확산 예방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뉴노멀 시대에 혁신적 ICT 기술 및 미래 융복합 서비스에 대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키노트 강연과 총 12개의 트랙, 34개 세션으로 구성된 핵심 주제별 전문가 발표가 이틀 동안 진행된다.
김명준 KRnet2021 대회장은 “콘퍼런스 참여를 통해 미래 지능정보 사회를 견인할 혁신적 ICT 기술과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 기술들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미래 출현 기술과 서비스 수요예측을 통해 정책 수립,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기획, 전문가 네트워킹 등 기회를 얻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