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소상공인 판로지원 '백년가게' 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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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

공영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 판로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업력30년이 넘은 전국의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중기부 사업이다.

오는 31일 공영쇼핑과 33년 전통 대구 맛집 '동봉'이 손잡고 개발한 '백년가게 동봉한돈양념구이'를 론칭한다. 이날 오후 4시 40분 방송하는 '백년가게 동봉 한돈양념구이'는 중기부가 선정한 '백년가게'인 대구 맛집 '동봉'의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상품이다.

공영쇼핑은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백년가게'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백년가게 동봉 한돈양념구이' 상품을 개발했다. 대구에서 33년 동안 2대째 이어오는 '동봉'은 숙성 양념 돼지갈비로 유명한 지역맛집이다. 양념목살 4팩, 양념갈비 4팩 총 8팩 구성으로 4만5900원에 판매한다.

공영쇼핑은 '동봉 한돈양념구이'를 시작으로 전국의 '백년가게' 맛을 담은 '풍기삼계탕', '수원민물추어탕'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기획한 '백년가게' 프로젝트가 첫 선을 보이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적극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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