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대구시·송파구와 도교법 교육·안전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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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피유엠피가 대구 상리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이용자와 시민 안전을 위한 굿라이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공유킥보드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대표 김상훈)가 대구시와 서울 송파구 시민·구민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열었다.

28일 피유엠피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적용에 따라 사용자 및 시민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자체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씽씽은 서울 강남, 광진, 서초, 서대문구를 비롯해 경기도 부천시와 안전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했다.

회사는 최근 '굿라이더 캠페인'을 송파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송파구 몽촌토성역 평화의 문 앞에서 마련했다. 공유킥보드 씽씽 이용을 시연하고, 안전 교육을 제공했다. 지난 22일에는 대구광역시, 자전거타기운동연합 대구본부와 함께 공유킥보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 상리 자전거 안전 교육장에서 퍼스널모빌리티(PM) 관련 안전 수칙 교육과 실습이 이뤄졌다.

참가자는 씽씽 전동킥보드를 이용해 대여와 코스 주행, 지정구역 주차를 체험했다. 교육 종료 후, 전 교육생에게 공유킥보드 안전 헬멧이 선물로 제공됐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진행됐고, 참여자 면허 확인과 헬멧 착용을 안내했다.

이달 13일 전면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동킥보드는 원동기 면허 이상 보유자만 이용 가능하다. 안전모 미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등 위반 행위에 대한 범칙금 및 과태료 규정이 신설됐다.

피유엠피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업해 단발성 행사가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해 실효성 높은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개정된 도로교통법 안착을 위해 공유PM 선진 이용 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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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피유엠피가 대구 상리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이용자와 시민 안전을 위한 굿라이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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