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가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사물인터넷(IoT) 입문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온라인 교육은 한국어로 지원된다.
IoT 입문 과정 한국어 교육 자료는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의 국내 아카데미 서포트 센터인 경희대와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교육 내용은 △디지털 전환의 경제적 가치 창출 △IoT를 통한 운영 시스템과 정보 기술 시스템 연결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변화 △IoT 솔루션 구현 시 고려해야 할 보안 문제 등 이론부터 실습까지 IoT 전반을 망라한다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플랫폼(NetAcad.com)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자가 학습뿐만 아니라 교육 기관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시스코는 교육을 완료한 수강생에게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수료증을 발급한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시스코는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를 통한 다양한 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국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는 시스코 CDA (Country Digital Acceleration)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기회 제공과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는 세계 약 1만 2000개 교육 기관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997년 시스코 본사에서 시작된 이후 세계 약 1270만 명 이상 수강생을 배출했다. 국내에는 1999년 도입된 이후 2020년 12월까지 약 5만 5000명 이상 수강생을 배출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