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는 교사, 학부모·학생, 실무자·바이어 대상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 꿈찾기 캠프 공모전, 에듀픽 등 시상식도 열린다.
교사 대상 부대행사로 소프트웨어(SW) 토크콘서트, 미래교육 애플을 입다, 미래학교 교육자 세미나 2021, 레고 에듀케이션 참여형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THEATRE B에서 이티에듀 주관으로 열리는 'SW토크콘서트-교육이 미래다'는 교·강사, 학부모에게 SW와 AI교육 등 미래 교육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김갑수 서울교대 SW영재교육원장은 '인공지능(AI) 시대 컴퓨팅 교육', 신혜권 이티에듀 대표는 '강사와 학생을 연결하는 껌이지', 이대열 예덕초 교사는 '현장에서 바라보는 모두의 미래 교육', 김부경 코딩스터디협동조합 대표는 'SW강사만 이렇게 공부하나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미래교육 애플을 입다는 현직 교사들이 강연하는 온라인 행사다. 박한샘 영광중앙초 교사, 장지혁 신용초 교사, 장혁 브니엘예중 교사, 이정백 거꾸로캠퍼스 교사 등이 미래 교육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17~18일은 17시 반에서 19시, 20시에서 21시 반까지 진행된다. 19일 오후 4시에서 5시 반까지 들을 수 있다.
미래학교 교육자 세미나 2021은 '포스트 코로나, 블렌디드형 비대면 교육환경 구축사례 및 전략' 주제로 17일 11시부터 17시까지 열린다. 교육업계 종사자 및 학부모 대상이다. 1부는 비대면 교육 운영 방법론, 2부는 비대면 교육환경 구축 및 운영사례, 3부는 라이브 클래스 구축 워크숍, 4부는 질의응답 및 마무리 순으로 이뤄진다.
레고 에듀케이션 참여형 워크숍은 19일 오후 1시부터 2시 반까지, 세미나실에서 운영된다. 교사 한명과 초등학생 자녀 한명으로 구성된 25가족 대상이다. 3시부터 5시까지는 스파이크 프라임 AI 워크숍이 마련된다.
학생·학부모 대상으로는 오대교 자녀 입시전략 세미나, 교집합 초등학부모 강연회, 제2회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체험, AI 챗봇을 활용한 우리 아이 영어 말하기 훈련, 디지털 리터리시 시대 스토리텔링이 힘이다 등 행사가 개최된다.
오대교 자녀 입시전략 세미나는 17~19일 오전 10시 반부터 12시까지 이뤄진다. 초등~재수생, 학부모, 교육관련 종사자 대상이다. 제2회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체험은 AI, 로봇공학, 프로그래밍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시간은 1시간으로 7세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AI 챗봇을 활용한 영어 말하기 훈련도 진행된다. 18일 오후 2시부터 50분간, 세미나룸4에서 초중학생 학부모, 교육관련 종사자 대상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17일 15~16시에 열린다. 실무자·바이어 대상으로는 네트러닝홀딩스 오픈뱃지 세미나와 WISET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사업 특강이 준비된다.
19일 오전 11시부터 13시까지 제3회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 꿈찾기 캠프 '퓨처 모빌리티' 시상식도 열린다.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 전자신문, 이티에듀, 코드클럽한국위원회가 주관한다. 수상학생 34명과 학부모 등이 참여한다. 대한민국교육박람회 참가기업 대상 교육업계 영향력 부문, 올해의 혁신 부문, 학교환경 시설 부문, 우수 스타트업 부문, 조기·초등교육 부문, 학교와의 협력 부문 등을 수상하는 에듀픽도 개최된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