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 프로'와 '갤럭시북 프로 360'에 공급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인증 업체 SGS로부터 '게이밍 퍼포먼스'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SGS 평가에서 삼성 OLED는 15.4밀리세컨드(ms)의 빠른 동영상 응답속도와 1.4㎜ 이하 낮은 이미지 끌림을 기록해 게임에 적합한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또 디지털영화협회기준(DCI-P3) 컬러볼륨 120%가 넘는 색표현과 0.0005nit(빛의 밝기 단위) 미만 블랙 표현력으로 '시네마틱 익스피리언스' 인증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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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