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게임콘텐츠 창작 활성화 및 스타트업 개발사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NHN과 '게임플랫폼 서비스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N은 광주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시장창출형 게임 프로젝트 제작 지원 사업 참여기업, 인디스타즈 6기 등 약 20개 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게임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게임플랫폼 도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NHN은 클라우드 게임플랫폼 게임베이스를 통해 로그인 및 인증, 결제, 보안, 지표 및 통계, 쿠폰, 고객센터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탁용석 원장은 “광주시 5대 전략콘텐츠 중 하나인 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NHN과 적극 협업해 독창적이고 우수한 콘텐츠를 시장에 내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광주지역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광주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광주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게임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 지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