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는 메이크샵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메이크샵이 자회사 카비오스와 함께 자체 개발한 '날방TV'는 타 플랫폼 대비 영상 응답속도를 평균 1-2초 단축시켜 끊김 현상은 최소화하고 쌍방 소통은 한층 더 원활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메이크샵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는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생방송으로 상품 판매와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 신규 고객 유입, 브랜드 이미지 강화, 매출 증대 등이 기대된다.
특히 메이크샵은 모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용 쇼핑몰 플랫폼 마이소호와 연동해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의 간편 결제를 지원하고 자사 쇼핑몰 외에 대형 쇼핑몰, 자사몰(D2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업계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보급해 라이브 커머스 시장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날방TV는 필요한 서비스만을 선택할 수 있어 비용 절약이 가능하고 방송된 내용은 스트리밍 형태의 채팅이 동기화된 VOD(주문형비디오) 파일로 제공받을 수 있어 재방송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오토스케일링 자동화 기능 탑재로 트래픽 급상승을 대비, 채팅 서버의 안정화를 높였으며 해외 고객 대상 방송 시 각 국가의 서버(망)에 맞는 서비스도 지원 가능하다.
현재 10만명 동시 접속 테스트를 진행 중인 날방TV는 5월 중 체험을 원하는 메이크샵 이용 상점을 선정해 무료로 시험방송을 제공하고 늦어도 6월 중에는 전 상점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상 메이크샵 라이브 커머스 개발 총괄이사는 “최근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D2C 모델 쇼핑몰 비중 확대로 라이브 커머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개발해 쇼핑몰 브랜드 가치는 높이고 매출은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