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로소프트코리아(대표 신종화)는 건설 산업 필수 요소인 건설정보모델링(BIM) 기반 스마트 플랫폼 서비스 기술제휴를 위해 비지웰(대표 오남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브로소프트코리아는 BIM모델러, BIM기반 스마트 플랫폼 등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년 간의 3D 모델링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BIM 기반의 3D 모델링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지웰은 모바일·웹을 이용한 2D·3D 도면을 PDF로 관리하는 솔루션을 보유, 건설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 솔루션 도면 보기, 도면 동기화, 파일 편집, 마크업, 검색 등 도면 기반 협업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계기로 각각의 역량과 제품 강점을 극대화해 현장에 친화적인 건설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BIM 기반의 스마트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다. BIM 기반의 스마트 플랫폼 서비스는 건설 현장에서 사용 중인 BIM SW 산출물을 현장 직원들이 건설 현장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활용하고 협업하는 시스템이다.
또, 건설산업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BIM, 사물인터넷(IoT기반)의 디지털트윈, OSC(Off-site Construction)·가상현실(VR)·인공지능(AI) 등 기술을 접목한 BIM 기반 에코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종화 아브로소프트코리아 대표는 “국내 다수의 건설 현장에 업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비지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BIM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건축·건설 분야에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건설 산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 분석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건설 시장에서 효율적인 비대면 솔루션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