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세점은 면세 쇼핑을 원하는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의 노선도 확대됨에 따라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제주항공·하나카드와 손잡고 2편의 무착륙 관광비행 전세기를 띄우고, 임시 휴업 중인 김포공항점 일부 매장도 다시 오픈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5월 신규 취항하는 김포-김포 무착륙 관광비행 티켓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당일 5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항공 5월 23일과 30일 2편의 전세기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티켓을 증정한다. 해당 항공편은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부산과 대마도 상공을 돌아 다시 김포로 돌아오는 비행이다. 비행 티켓은 5월 3일부터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해 구매한 고객 총 228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한, 서울점에서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고객들을 위해 최대 8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 향수, 선글라스, 시계 등 총 142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달 말까지 실시된다. 구매 금액별로 최대 76만 S리워즈 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은 5월부터 김포공항에서도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이 시작됨에 따라 주류·담배, 건강기능식품 등 일부 매장을 비행시간에 맞춰 오픈해 운영한다. 또한 주류·담배 매장 이용하는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