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2021년형 얼음 정수기 '코웨이 아이스 3.0 아이오케어(CHPI-7511L·CPI-7511L)'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아이스 정수기를 업그레이드했다. 강화한 정수 성능과 얼음 위생관리,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케어 솔루션 '아이오케어'가 접목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코웨이의 차별화된 'RO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정수 성능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국내 KC 인증 항목 47종, 국제 인증기관인 미국수질협회 WQA 인증 항목 79종, 노로젠 평가 항목 1종에 대한 정수 성능을 확보했다. 미국수질협회 WQA '골드 실' 인증으로 물이 닿는 모든 부품에서 약 190가지 유해·독성물질 불검출과 제품 구조적 완전성 시험까지 마쳤다.
이 제품은 제빙 성능과 얼음 위생도 강화했다. 듀얼 냉각 시스템으로 얼음과 냉수를 각각 생성한다. 또 얼음 탱크 내 탑재된 UV LED 램프로 하루 3번 2시간씩 탱크 곳곳을 자동 소독해 위생적으로 얼음을 관리한다.
IoT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케어 솔루션인 아이오케어도 적용됐다. 제품 전면에 장착된 LCD 디스플레이로 매일 날씨와 생활 환경정보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적절한 온도의 물 음용을 안내한다. 또 사용자 개인별 일·월 단위 물 음용량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물 마시기 습관을 제안한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제품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이상 발견 시 고장 정보와 해결 방법을 LCD 화면으로 안내하는 기능도 있다.
CHPI-7511L 기준 렌탈 구매 시 월 5만3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은 230만원이다. CPI-7511L는 렌탈 구매 시 월 4만9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은 210만원이다. 렌탈 고객은 2개월에 한 번씩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코웨이 아이스 3.0 아이오케어는 얼음정수기의 가장 중요한 본질인 정수 성능 강화와 함께 혁신 기술로 소비자 사용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이라면서 “고객의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한 혁신 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