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제도 시행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정거래의 날 행사가 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
정세균 국무총리,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과 국회 정무위원회 윤관석 위원장과 김병욱 의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주관단체 관계자와 공정거래유공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40년 전에는 생소했던 경쟁원리, 상생협력, 소비자주권과 같은 시장경제 핵심 개념이 우리경제 운용원리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며 “디지털 공정경제 구현, 포용적 시장환경 조성, 소비자 안전과 알권리 보장, 경쟁·소비자 주창기능 강화 등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정거래 유공자 27명이 공정거래제도 발전, 상생협력, 자율준수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받았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