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언스 콘텐츠 플랫폼 아이스타더스트는 마이크 치(Mike Chi) 전 후오비 US 대표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이크 치 어드바이저는 현재 메이투(Meitu)에서 인터내셔날 사업부 총괄직을 맡고 있으며, 전 후오비 US 대표직과 인프라웨어(Infraware) US 매니징 디렉터 직책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까지 4개국어를 구사할 수 있어 다양한 국가에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아이스타더스트는 인플루언서의 콘텐츠 수익을 확대하고 이를 공정하게 분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융합형 플랫폼이다. 아이스타더스트는 IT 및 소비자 기술 산업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가진 마이크 치를 어드바이저로 선임해, 여러 나라로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입장이다.
아이스타더스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한 유통구조를 만들고 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구성하여, 인플루언서가 다양한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인플루언서끼리 손쉬운 소통과 협업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자체 토큰인 ISDT를 통해 사용자들이 제품 구매, 게임, 음악, 타프로젝트 투자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아이스타더스트는 지난 25일 트레져헌터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크리에이터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트레져헌터와 함께 MCN 지향 콘텐츠를 출시하기로 했다. 양사는 국내외 인플루언서와 구독자 간 소통할 수 있는 오디오 챗 서비스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스타더스트 관계자는 "계속해서 성장해가는 아이스타더스트에 마어드바이저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이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 및 사업을 확장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아이스타더스트의 생태계를 더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세계적으로 인플루언서 플랫폼 시장을 통합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참여 및 아이스타더스트 플랫폼 내 프로젝트 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