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AI면접실 'HUFS 잡 스튜디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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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AI 면접실 HUFS JOB STUDIO 현판식 모습

한국외국어대(총장 김인철)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채용으로의 취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면접실인 'HUFS 잡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202호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김인철 총장은 “채용 변화에 맞춰 구축한 AI면접실이 우리 학생들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UFS 잡 스튜디오는 취업 지원 멀티 플랫폼 공간으로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설치됐다. 방음 시설을 갖춘 4개실로 구성돼 학생들의 온라인 비대면 면접과 AI 면접 연습, AI 역량 검사 등 비대면 채용 대비 활동과 함께 화상 회의, 강의 촬영, 온라인 콘텐츠 제작, 영상 편집실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정장 대여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호성 글로벌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공채가 축소되고 수시채용과 비대면 AI 면접이 도입돼 학생들이 새로운 채용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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