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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KPC)는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시대 경영 해법을 제시하는 연간 교육과정 'KPC CEO 북클럽'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5년째인 KPC CEO 북클럽은 독서 경영 세미나 과정이다. 기업 CEO, 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및 임원,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리더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게 골자다. 부문별 저자, 전문가 직강 및 CEO 사례특강 등으로 디지털 혁신 역량과 인문학 함양을 지원한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시대의 경영 혁신'을 대주제로 삼았다. 바이든 시대 세계경제와 팬데믹 이후 뉴노멀 등 글로벌 메가 트렌드는 물론 비대면 트렌드, 금융자산 시장, 디지털금융 혁명, 모빌리티 혁명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달 25일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강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9개월간 총 16회,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진행된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KPC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