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조달마케터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조달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 종합컨설팅과 심층교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제기구 진출 유망 8대 품목 △소재·부품·장비 △보건·위생(K-방역) △농업·식량 △물류·운송 △인프라 △그린뉴딜 △교육·컨설팅 △시스템·통신을 제조·수출하는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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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개사를 선정하며 25개사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국제기구의 공통서류 준비부터 입찰까지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15개사에게는 국제기구 조달전문인력 양성 과정 참여를 지원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