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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는 소아암 및 혈액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소아환자를 돕기 위해 헌혈증 500장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모은 헌혈증 500장을 기부했다.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치료 중인 소외계층 난치병 환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치병 소아환자들을 위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