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신용점수제에 맞춰 신용조회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
카카오페이는 제휴 신용평가사인 KCB와 협력해 28일부터 신용점수 제도를 도입했다. 현재 신용조회 서비스에 들어오면 신용점수제에 맞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UI(사용자 환경)도 달라졌다. 신용등급 변동 그래프 대신 신용점수와 함께 백분율 기준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평균 대비 자신의 신용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용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출, 카드 사용 정도를 날씨 아이콘으로 나타내 더욱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으며, 대출〃카드〃보증〃연체 내역과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 상식 정보를 제공해 신용관리를 지원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