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개발 업체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음악 추천 서비스 '인디제이(inDJ)'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디제이는 사용자 선호도와 처한 상황을 AI로 분석해 맞춤형 음악을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단순히 사용자가 선호하는 장르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상황이나 감정 패턴을 파악해 상황·감정별 맞춤 음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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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용자가 음악을 선별하는 앱과는 달리 AI 플레이리스트를 라디오 형태로 자동 생성한 뒤 선별해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AI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프로파일과 상황, 감정을 분석해 3D 모델링 기법으로 음악을 골라준다.
안드로이드 기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운용체계(iOS) 기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앱 출시를 기념해 친구 초대 이벤트와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우주 대표는 “인디제이는 사용자 생활 반경이나 패턴 등 복잡한 상황을 인지해 사용자 맞춤형 음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사용자에게 신뢰 높은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산업에 접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