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나주 세지중 'AI·SW 교사·학부모 연수' 성료

호남권 최초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인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1일 SW교육 선도학교인 나주 세지중학교에서 'SW교육 선도학교 인공지능(AI)·SW 교사 및 학부모연수'를 개최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올 한해 SW교육 선도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를 위해 SW동아리지원, 교사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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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1일 SW교육 선도학교인 나주 세지중학교에서 SW교육 선도학교 인공지능(AI)·SW 교사 및 학부모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 로봇과 함께하는 AI·SW 세상속으로'를 주제로 나주 세지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AI·SW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상황에 따른 정부 거리 두기 시책에 따라 1인 1 로봇을 활용해 '마음이 움직이는 '지무 로봇(Jimu Robot) 세상 속으로'라는 수업목표를 두고 연수활동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과제로 진행된 '적외선 센서를 활용한 Jimu Robot 코딩하기', '기울기 센서를 활용한 Jimu Robot 내맘대로' 등 하나 하나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연수에 참여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와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논리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인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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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1일 SW교육 선도학교인 나주 세지중학교에서 SW교육 선도학교 인공지능(AI)·SW 교사 및 학부모연수를 개최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AI·SW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막연하기만 했던 AI·SW교육을 어떻게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지도해야 할지 기준을 잡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이광옥 담당교수, 박유민 연구원이 주관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의 SW교육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로봇을 활용한 실습환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일상생활 속 다양한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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