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2020년 외국인투자유치 통합교육' 실시

KOTRA는 오는 15일부터 사흘 동안 외국인투자유치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0년 외국인투자유치 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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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프로젝트매니저(PM) 양성과정, 투자유치전담관 방한교육, 실무자교육 등 개별 프로그램을 선보인 교육과정을 통합·확대해 강의 수준을 높였다. 외국인투자유치 실무부터 국가·산업별 투자 동향, 투자유치 전략, 한국의 투자유치 환경·제도 등을 선보인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경제자유구역청(FEZ) 등 유관기관의 외국인투자유치 담당자가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에 참가한다. KOTRA는 참가자 전용 학습 페이지를 제공한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올해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FDI)가 4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한국은 3분기까지 작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129억달러를 유치했다”면서 “국가경쟁력에 직결되는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담당자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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