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연말연시를 맞아 영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을 한달간 무료로 제공한다.
알서포트는 가족, 친구, 지인들과의 언택트 모임을 위해 12월 10일부터 오는 1월 10일까지 개인과 기업에 '리모트미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별도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도 제한이 없다.
리모트미팅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고 웹 브라우저로 누구나 손쉽게 영상회의를 할 수 있다. 리모트미팅 홈페이지에서 '회의시작' 버튼 클릭 후 본인이 원하는 닉네임을 입력하면 언택트 모임을 할 수 있는 방(회의실)이 마련된다. 최대 30명까지 가족이나 지인을 초대할 수 있다. 접속코드(6자리 랜덤한 숫자), 이메일, 또는 링크 생성 기능을 활용해 간단히 초대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동안 개인 사용자뿐만 아니라 기업도 '리모트미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연말이면 대부분 기업은 연 마감 등으로 사내·외 회의가 많은 시기다. 재택근무 중인 기업이 많다 보니 대면 회의가 불가능하다. 한달간 무료로 제공되는 '리모트미팅'을 활용해 재택근무 중인 직원, 파트너사, 고객사 등과 영상회의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앞서 알서포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 재택근무 전환과 전국 초·중·고교 온라인 수업을 위해 지난 1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자사 비대면 솔루션을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알서포트 기술과 서비스로 조금이나마 사회에 보탬이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가족과 사회 안전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에 알서포트도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