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580개 중앙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EIT는 매월 청렴의 날을 지정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청렴활동을 실시 중이다. 청렴마일리지 운영을 비롯해 조직 내 갑질근절을 위한 상호존중 DAY 운영(매월), 부서 별 제도 개선 과제 발굴·이행 등을 진행한다.
KEIT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3년은 평가를 면제받았다.
이와 함께 KEIT는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 올해는 평가대상그룹 22개 준정부기관 중 최고 성적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정양호 KEIT 원장은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동참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면서 “공공은 물론 민간 부문에도 청렴문화 확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