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는 대구시 달성군 대구테크비즈센터에서 단체헌혈버스를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도록 대구특구 내 입주기관 종사자, 특구본부 직원 등이 대상이다. 채혈자와 헌혈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헌혈자간 거리두기와 헌혈자 사전 문진 등 철저한 방역 조치에 따라 단체 헌혈이 진행된다.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이에 앞서 24일 대구특구 테크노폴리스 리더스클러스터(회장 정재한), 대구경북혈액원(원장 허부자)과 헌혈운동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및 자원공유, 헌혈운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로 약정했다.
오영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적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산학연이 협력해 단체헌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