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찾아가는 맞춤형 에듀힐링'으로 교원 코로나 블루 치유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에 122교 1,639명 참가, 교원의 심리적 방역 지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원의 코로나 블루 치유와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심리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에듀힐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38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원 심리 방역 및 교직스트레스 치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22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학교 요구에 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단위학교 중심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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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맞춤형 에듀힐링 활동사진

힐링 프로그램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된다. 참가 교원들은 명상, 요가, 원예치료 등 맞춤형 치유 중심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교직스트레스와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고 학생들과 함께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에듀힐링 프로그램은 만족도가 매우 높고 선생님들의 교직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선생님들의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지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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