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사고력 아이디어톤, 11월 말까지 접수…대상 '아이패드' 등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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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톤이 개최된다. 전국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문화·예술, 생태·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경북대학교와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이티에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사고력 페스티벌:소프트웨어로 미래를 찾아라'가 시작됐다. SW사고력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0일까지 이티에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티에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교육 프로그램 메뉴에서 '경북대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사고력 페스티벌'을 클릭해 예약하기를 한다. 이후 홈페이지 상단 경진대회 메뉴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클릭, 수험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기획안 작성 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다. 수험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기획안 작성 페이지에 들어가면 첫 번째 작성 란에 팀명(개인이름), 아이디어명을 기입한다. 다음은 제안개요, 배경 및 필요성, 제안 아이디어, 기대효과, 참고사례 순으로 작성하면 된다. 작성 페이지에 해당 내용이 상세하게 안내 돼 있다.

작성된 기획안은 경북대 SW교육센터 교수진과 전자신문 전문기자가 심사한다. 심사는 참신성, 현실 가능성, 시대적합성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기존 상용 제품 제시는 감점 처리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초등학생 부문과 중·고등학생 부문으로 나눠 각 대상(1명)·금상(1명)·은상(2명)·동상(3명)을 수상한다. 중·고등학생 대상은 아이패드 미니 5세대, 금상은 애플워치SE, 은상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수여한다. 초등학생 부문은 대상 애플워치SE, 금상 블루투스 이어폰, 은상 외식문화상품권(15만원)을 제공한다. 각 부분 동상 수여자에게는 문화상품권(10만원)을 증정한다. 경북대학교 발행 상장과 전자신문 인터뷰 게재 기회도 제공한다.

고석주 경북대 SW교육센터장은 “SW가 미래 사회와 산업에서 핵심 기술로 제시됐다”면서 “미래 인재들이 SW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SW사고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