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최고 통신사(Best Operator)'와 '올해의 산업 IoT 선도(Industrial IoT Initiative of the Year)'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Informa)'가 주관하는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는 올해 통신 서비스와 인프라,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등 20개 부문에서 혁신적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했다.
SK텔레콤은 5G-LTE 결합 기술, 다중 안테나 전송 기술, SA 및 28㎓를 활용한 초고속 통신 등을 포함한 '5G 초연결' 기술로 '최고 통신사' 부문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대역폭의 5G·LTE를 조합, 고품질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의 5G B2B용 IoT 디바이스·애플리케이션은 '올해의 산업 IoT 선도' 부문을 수상했다
SK텔레콤 5G IoT 디바이스는 국내 최초로 3.5㎓와 28㎓ 주파수 대역을 모두 탑재한 상용 디바이스로, NSA 모드와 SA 모드 서비스를 모두 지원하고, 산업 분야별 최적 모드로 운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김윤 SK텔레콤 CTO는 “SK텔레콤이 앞선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력 글로벌 어워드에서 역대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갈 수 있도록 미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