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3년 연속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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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아모레퍼시픽그룹 설화수 브랜드 부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여해 '아시아의 미, 중국에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참가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 시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형 국제 박람회다. 올해는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시예누 등 총 10개 브랜드 600여 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관람객의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내게 맞는 스킨케어 솔루션과 맞춤 제품까지 추천해주는 '스마트 미러'를 비롯해 모발 밀도나 피지 등 두피의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두피 측정기 등을 선보인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올해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글로벌 뷰티 업계 파트너들이 상호 교류하는 장이자 뷰티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선보일 아모레퍼시픽만의 뷰티 철학이 중국 소비자들의 아름다운 라이프 스타일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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