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지난 3일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제7회 K-캠프 IR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마트핀텍 등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9개사와 스파크랩,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센터 등 투자자 4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9개 펀딩 성공기업의 IR 발표에 이어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투자자 질의와 투자의향서 제공 등의 순서로 열렸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K-캠프 IR콘서트를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고 지난 6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크라우드펀딩 발전방안이 조기에 제도화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당국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으로 지난 9월 말 기준 657개사가 펀딩에 성공해 약 1288억원을 조달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