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로드 온라인 5일장'으로 전통시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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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로드 온라인 5일장이 5일부터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온라인 5일장'을 5일부터 운영한다.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하고 고객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U+로드'는 LG유플러스가 골목 상권 소상공인과 제휴해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 4월에는 어려움에 처한 국내 농가를 돕는 농산물 장터를 온라인에서 운영했다.

U+로드 온라인 5일장은 대면영업 저조로 매출 타격이 큰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전통시장의 비대면 판로를 개척한다. 5일장 컨셉으로 5일(목), 10일(화), 15일(일), 20일(금), 25일(수), 30일(월)에 총 6일간 진행된다.

상품은 5000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시중가 대비 절반 가격에 배송비도 무료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로드 온라인5 일장에서 전통시장 상품 구매에 쓴 금액의 20%를 별도 재원으로 마련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농어촌정보격차 해소와 고령 농업인 지원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아영 LG유플러스 고객체험혁신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한 U+로드 온라인장터가 모든 회차 완판을 기록해 시즌2를 진행한다”며 “U+로드 온라인 5일장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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