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양성 중급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포배양 중급과정으로, 바이오의약품 실무 역량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바이오의약품 개발 관련 기업 및 연구소 재직자라면 참가할 수 있다. 이들은 이 과정을 통해 바이오의약품의 원활한 배양공정 개발을 위한 최신 기술, 규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7~18일 재단 한국바이오인력개발센터에서 교육을 받는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박구선 이사장은 “바이오산업 성장에 따른 전문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재단은 현장·실무형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 인력을 양성, 현장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