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이종림 에스앤에스텍 부사장은 일본에서 100% 수입해오던 포토마스크의 핵심 원재료 블랭크마스크를 국산화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 수입 대체효과 628억원을 기록했고, 수출 실적은 217억원을 달성하면서 후발 주자로서의 어려움을 딛고 뛰어난 영업력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 기여해왔다.
이 부사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과 하이엔드 제품을 공동개발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국내 장비, 재료 업체와의 상생 협력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