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프롭테크 스타트업의 평균 사업 기간은 6.4년, 매출액은 123.3억원, 재직자 수 61.6명으로 나타났다. 또 1개 업체당 투자 유치금액은 162.8억원인 것으로 파악돼 다른 분야에 비해 투자 규모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의장 안성우)은 국내 프롭테크 스타트업 현황을 담은 '코리아 프롭테크 스타트업 오버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포럼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130개 스타트업의 매출, 투자, 고용, 사업기간 등을 조사, 분석한 자료다.
프롭테크 스타트업 57개사의 매출액 합은 총 7025억원으로 나타났으며 30억원 미만이 총 61.4%, 100억원 이상의 기업이 21%를 차지했다. 재직자 수의 경우, 스타트업 94개사 기준 총 5795명으로, 개별 기업별 재직자 수 규모를 보면 50명 미만인 기업이 총 78.8%, 100명 이상은 12.8%를 보였다. 특히 1사당 평균 고용이 61명을 넘어서 일반 벤처기업 평균 재직자의 2배 이상에 이르고 있다.
프롭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금액은 86개사 기준 총 1조3997억원이다. 개별 기업별로는 100억원 이상을 유치한 기업이 27.9%로 다른 분야에 비해 투자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프롭테크 분야 특성상 공간을 매입하고 개발해야 하는 이슈가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안성우 프롭테크포럼 의장은 “프롭테크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그동안 업계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와 데이터가 부족했었다”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국내 프롭테크 업계의 현주소에 대한 공감대가 이뤄지는 것은 물론 이 자료를 바탕으로 학계나 연구계 등에서 더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