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TP·원장 김선민)는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투자유치 기업지원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TP는 AI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교육 △맞춤형 투자유치 컨설팅 △언택트 투자유치설명회(IR) 자료 제작 △벤처캐피탈(VC) IR 참가지원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15개 기업을 모집해 총 5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유치 전문가를 선정 기업과 매칭해 투자유치 성공전략, IR 자료 작성 및 발표 방법 등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해 해외 투자기업 및 기관과의 원격 화상회의 활용 지원, 투자유치 교육, 컨설팅, IR동영상 제작 등도 지원한다.
광주TP는 앞서 글로벌 벤처캐피탈 네트워크를 보유한 미국 실리콘밸리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 활성화 교육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김선민 원장은 “AI창업 및 벤처 기업이 실제 투자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AI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진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