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이 악화된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총 5000만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금은 사회적기업 장기근속자의 월임대료, 종합검진, 병원치료, 장애인보장구, 역량강화교육 비용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중부발전은 2주일간 사업공모로 92개 기업, 191명 지원서 신청서를 접수했다. 타당성 심사를 거쳐 최종 25개 기업, 50명을 선정해 비대면으로 지원금을 전달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의 삶이 안정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전반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는 한편 다방면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