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저축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저축가요' 캠페인이 '2020 에피어워드 코리아' 2개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에피어워드는 1968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돼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사싱식으로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저축가요는 최근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뉴트로 콘셉트를 기반으로 과거 유행했던 대중가요를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려하는 저축송으로 개사해 재미있는 가사와 영상으로 풀어냈다. 해당 시상식에서는 저축가요의 캠페인 취지, 콘텐츠 창의성,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한 대중과의 소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시상에서 SBI저축은행은 금융업권에서 유일하게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가요는 대중에게 저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해 저축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라면서 “대중의 관심과 호응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캠페인 진행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