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코로나 여파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과학벨트 기능지구(세종·청주·천안) 기업들에게 미국, 중국, 동남아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의 수출 역량에 따른 맞춤형 B2B(알리바바), B2C(아마존US, 쇼피) 마켓 입점을 지원한다. 마켓별 전문MD를 통해 입점희망기업에 플랫폼 가입부터 글로벌 셀링교육, 상품페이지 번역 및 제작, 세무·물류·마케팅 컨설팅, 시장동향 분석까지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또 입점 이후 우수기업을 선발, 해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O2O 진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아마존US, 쇼피 입점지원 참여기업 모집은 11월 6일까지다. 세부사항은 특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 입점 설명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관심 있는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