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4일 서울 엘타워에서 코로나 시대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위한 표준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2020 글로벌 표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는 표준 관련 산학연 전문가와 인재 수요기업, 특성화 대학원생 등 200여명이 온라인 영상시스템으로 실시간 참여했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디지털 뉴딜 시대 표준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표준인재 확보가 필수”라면서 “이번 콘퍼런스가 비대면 경제 표준화를 위한 표준 전문인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