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데스크톱PC용 프로세서 '라이젠 5000' 시리즈를 12일 공개했다.
신제품은 젠3 아키텍처 기반으로 게이밍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AMD는 최상위 모델인 5950X의 경우 16 코어, 32 스레드, 72MB에 달하는 캐시로 전작 대비 최대 26% 향상된 게이밍 성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8코어, 16 스레드를 지원하는 5800X와 6코어, 12 스레드의 5600X 모델이 함께 출시된다. 신제품은 다음달 5일부터 시판된다.
AMD는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주요 메인보드 제조업체에서 출시하는 약 100개 이상의 AMD 500 시리즈 보드와 호환된다”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