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솔루션, 지자체 서버실·통신실 '비대면 출입통제·PC 보안솔루션' 공급 확대

융합보안솔루션 '쿠스토',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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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피솔루션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 서버실·통신실을 대상으로 비대면 출입통제·PC보안 솔루션 공급을 확대한다.

제이피솔루션(대표 박준)은 최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전산실, 관제실, 통신실 등에 출입·시스템 접속 단말기 PC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국산화한 융합보안솔루션 '쿠스토(CUSTO)'를 납품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대다수 전산실·통신실 등 정보통신 보안구역은 출입기록을 사람이 직접 기록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방문자가 출입기록을 작성하지 않거나 담당자 승인 없이 보안구역에 출입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언택트 업무환경 조성 차원에서 시스템 전산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광산구청 관계자는 “쿠스토를 활용해 대면업무를 줄이고 정보통신시스템 유지보수를 위해 구청 시설을 방문하는 외부 인력에 대한 출입 신청·승인을 비대면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서 “보안시설에 대한 출입기록, 유지보수를 위해 PC 단말에 대한 사용자 통제시스템을 전산화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준 제이피솔루션 대표는 “최근 'PC에 대한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한 패스워드 관리'에 대한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면서 “사무실 출입기록부터 PC 관리까지 보안성이 높은 융합보안 기술을 완성해 쿠스토에 적용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쿠스토를 도입하면 정보통신 보안구역의 출입보안을 강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디·비밀번호를 공유하지 않고도 스마트카드로 사용자를 인증해 단말 PC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 “정보통신 보안구역 출입기록을 전산화하고 시스템 접근용 단말 PC 사용기록을 전산화해 보안구역 출입·관리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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