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온라인 디지털 종합역량교육 어르신! 디지털에 반하다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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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NIA)은 어르신 대상 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했던 디지털 종합역량교육 '어르신, 디지털에 반하다!' 프로그램을 국산 영상 솔루션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어르신 디지털 종합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지역별로 찾아가는 교육이다. 6월 부산·여수 지역을 시작으로 7월 서울에 이어 4번째 지역인 8월 대구 현장수업으로 예정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온라인 디지털 종합역량 '원격교육'으로 전면 전환했다.

온라인 디지털 종합역량교육 프로그램은 대구 지역 현장수업을 희망하는 대구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다. 영상 솔루션을 활용한 원격교육 희망자를 추가적으로 수요조사 진행했다. 이 가운데 10명 내외로 구성된 양방향 소통 강의와 함께 실습 방식을 병행하여 원격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PC(노트북), 마이크 등 자택에서 영상솔루션 구현이 가능한 기자재를 보유해야한다. 교육 신청은 전화(053-253-4187)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업해 모바일 정부 안내문(전자고지) 확인하기 교육 등 디지털을 활용한 고령층 사회·경제적 참여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금융범죄 피해·디지털 과의존 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역기능 예방 교육도 함께한다.

문용식 NIA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언택트) 교육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면서 “시범 실시한 원격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비대면을 활용한 디지털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디지털 혜택을 고루 누리도록 디지털 포용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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