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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수원사업장 연구동 R3에서 근무하는 무선사업부 직원 1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전날 외부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가 근무한 해당 층은 3일간 폐쇄한다. 함께 근무한 직원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지난주 의심 증상이 있어 이번 주부터 출근하지 않았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