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최초 사모펀드 운용사인 메콩캐피탈과 자본시장 내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 메콩캐피탈은 2001년 설립 이후 냉장유통, 약국체인, 교육기관 등 성장성 높은 베트남 소비재 시장에 투자해온 베트남 최초 사모펀드 운용사다. 2억5000만달러 규모 신규 펀드(MEF Ⅳ) 조성을 앞두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콩캐피탈이 신규 조성하는 펀드(MEF Ⅳ)에 유한책임출자자(LP)로 참여한다. 커스터디(펀드 수탁) 서비스, 피투자회사에 대한 대출 등 메콩캐피탈과 포괄적인 상호 협력을 통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