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공유 플랫폼 '차차', 서울 서비스 활성화 지역 확대

Photo Image

승차공유 플랫폼 '차차' 운영사 차차크리에이션은 8월부터 증차를 통해 서비스 활성화 지역 확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 중심이었던 서비스 지역을 중구를 시작으로 종로구, 용산구, 성동구 지역으로 순차 확대한다. '타다 베이직' 중단 이후로 대체 서비스를 찾는 가입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유치에 나섰다.

차차는 현재도 서울 전 지역에서 호출이 가능하다. 다만 서비스 활성화 순위가 높은 지역일수록 빠른 배차가 진행된다. 이번 서비스 활성화 지역 확대를 통해 서울 내 교통 요지로 불리는 구간 내에서 빠른 배차가 가능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서비스 볼륨과 CS 부분도 강화할 예정이다.

'서비스 활성화 지역 확대'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모든 고객이 이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쿠폰은 이벤트 기간 동안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며, 신규 서비스 활성화 지역에서 호출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차차크리에이션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 환경으로 일자리가 경색된 와중,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해 가계 경제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 신규 상품들이 추가 론칭되면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