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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베이스(대표 장재웅)는 아제르바이잔에서 가장 중요한 교통망인 M1 고속도로의 전자요금징수시스템에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알티베이스'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아제르바이잔은 최근 들어 활발하게 M1 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을 확충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는 물류, 유통을 책임지는 핵심 기반 시설로서 국가 운영에 필수적인 사회기반시설(SOC)로 판단하고 있다.

M1 고속도로는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와 러시아 국경 등 남북을 연결하는 4차선 도로로 총 길이는 208㎞이다. 도로 계획, 건설, 운영을 책임지는 아제르바이잔 교통통신신기술부가 관리하고 있다.

교통통신신기술부는 전자요금징수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에 필수적인 대용량 처리 능력과 증가하는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고성능 DBMS를 선택하기 위해 다양한 DBMS를 검토한 끝에 '알티베이스'를 선정했다.

교통통신신기술부는 M1 고속도로 전자요금징수시스템에 '알티베이스'를 도입, 톨게이트에 설치한 다양한 장비에서 수집하는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차량정보와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계획이다.

또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차량으로부터 수집한 대량의 운행 정보를 과금 정산 센터에서 정확하게 집계해 안정적으로 과금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즉, 세수 확대와 외국 관광객 모니터링 강화를 도입한 전자요금징수시스템을 무장애로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찬중 알티베이스 이사는 “교통 정보를 처리하는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성능검증(PoC)를 통한 액티브-액티브 구성에서 완벽한 안정성을 검증받은 점이 교통통신신기술부가 '알티베이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알티베이스는 2018년 DBMS 운영 정책을 오픈소스로 전환한 이후 해외에서 꾸준히 사용자 층을 넓혀가고 있다. 작년 한해 전 세계에서 약 8000여건의 다운로드를 기록, 해외 개발자들이 DBMS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또 AT&T를 통해 미국 전역의 재난망에 알티베이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표준 DBMS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DBMS 솔루션 안정성과 신뢰성을 쌓아가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