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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가 KT(대표 구현모)와 손잡고 인디게임 활성화를 통한 게임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KT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5G스트리밍게임'에 스토브 내 패키지상점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인디게임을 입점시킨다. KT는 현재 5G 스트리밍게임 오픈 베타 서비스를 이용 중인 6만여 KT 가입자에게 다양한 인디게임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양사는 향후 국내 인디게임뿐 아니라 해외에서 주목 받고 있거나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인기 타이틀 수급을 위해 공동 투자도 진행한다. 또 국내 우수 창작자에게 게임 개발과 마케팅 역량을 지원한다. 개발자와 게임이용자가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서비스 구축도 추진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함께 인디게임 생태계 확장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는 “스마일게이트는 연말까지 인디게임 50여 종을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양사 협업이 인디게임 생태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환 KT 5G/GiGA사업본부장은 “게임업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5G 스트리밍게임 새로운 여명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