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규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계공학부 교수가 수소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강 교수는 각계 전문가와 관계부처 추천을 받아 정의선 현대차 총괄수석 부회장,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등 총 11명과 함께 위원장인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수수경제위원회 위원 임명장을 받았다.
수소경제위원회는 8개 관계부처 장관과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최고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수소경제 컨트롤타워다.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소경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점검·평가한다. 정책조정, 국가간 협력, 생태계 구축 등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강상규 교수는 “미래 핵심 먹거리인 수소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빠른 경제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면서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수소인프라 보급 확대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을 통해 친환경 수소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