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면세명품대전' 프리오픈 행사에 고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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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명품대전이 열린 롯데백화점 노원점 프리오픈 행사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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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명품대전이 열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프리오픈 행사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영등포점, 노원점, 프리미엄아울렛 파주·기흥점 등 8개 점포에서 '면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동행세일에 맞춰 오프라인 최초로 면세명품을 매장에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본 행사 하루 전인 25일에는 총 3개 점포(롯데백화점 노원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기흥점)에서 '면세명품대전' 프리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선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해 오전 8시부터 번호표를 배부했지만, 새벽 일찍부터 사람들이 몰리면서 개점 전 번호표 70%가 소진됐다.

오전 11시 문이 열린 행사장에선 생로랑, 끌로에, 페라가모, 지방시, 발렌티노 등의 브랜드 제품 180여종 2000개가 평균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다. 함께 행사가 진행된 롯데백화점 노원점,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도 사람이 몰리면서 번호표가 동났다.

앞서 온라인쇼핑몰 롯데온을 통해 23일 진행한 온라인 명품 재고 행사에는 평소보다 2~3배 정도 높은 트래픽이 몰려 반나절 만에 준비한 물량의 70%가 판매됐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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