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시스템이 통합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패스가드'를 출시했다. 기존 망연계 사업 영역을 확대, 패스워드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
패스가드는 서버와 네트워크, 보안 장비, CCTV 등 다양한 시스템 패스워드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대내외 보안 감사 요건과 정보기술(IT) 시스템에 대한 비밀번호 관리 규정 강화에 따라 패스워드 관리가 어려워진 점이 개발 배경이다.
패스가드는 시스템 계정 패스워드를 정책에 따라 자동 변경하고 관리한다. 워크플로우에 따라 플랫폼 계정 이용 권한을 부여한다. 수직·수평 구조 승인 결재 정책을 적용한다. 이용자별 패스워드 이용 기간을 설정한 후 권한을 부여하고 회수한다.
웹 기반 에이전트리스 방식이다. 시스템 이중화와 전용 복구 툴을 활용해 데이터 관리 안정성을 높인다. △지문 인식 기반 생체 인증과 이중 인증 △허용된 개인용 컴퓨터(PC)만 접근할 수 있는 접속 단말 인증 △패스워드 단방향 암호화 △이용자 행위에 대한 타임라인 등을 제공한다.
이주도 한싹시스템 대표는 “패스가드는 출시와 함께 GS인증을 획득, 기술력을 입증한 제품으로 보안성과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킨다”면서 “기존 망연계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