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시는 8일 노사발전재단, 전북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탄소산업의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노사발전재단, 전북교는 노사가 상생하는 탄소산업 분야의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일자리를 창출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탄소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6회에 걸친 노사민정 간담회와 워크숍, 토론회를 개최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한다.
김승수 시장은 “탄소산업 분야에서 노사가 상생하는 일자리 발굴을 통해 향후 국가 탄소산업단지 기업유치와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로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